월드컵 PO 대진 확정 “뉴질랜드 VS 페루, 호주 VS 온두라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플레이오프 대진이 완성됐다.
호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ANZ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어 11일 열린 북중미·카리브해 예선 최종전에서 파나마가 코스타리카를 꺾으며 3위로 올라서 월드컵 본선 행을 확정했다. 또 온두라스가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멕시코를 누르고 4위가 됐다. 미국은 5위로 탈락했다.
호주는 북중미 지역 4위 온두라스와 11월 6일, 14일 역시 홈 앤드 어웨이로 다시 맞대결을 펼쳐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한편, 남미에서는 페루가 5위를 차지하며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