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운전자, 노스쇼어 병원서 교통사고로 숨져
노인 운전자가 9일 오후 오클랜드 북부에 있는 노스쇼어 병원 구내에서 운전하다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언론들은 응급구조대가 이날 오후 1시쯤 시어 테라스에 있는 노스쇼어 병원에 출동했다며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노인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살려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운전자가 구형 BMW를 몰고 가다 도로를 벗어나며 곧바로 나무를 들이받았다며 지나가던 사람도 하마터면 칠 뻔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인 운전자가 사고 자체 보다는 의학적 원인 때문에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