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인과 연 내달 2일 뉴질랜드 동시 개봉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2-인과 연’(Along with the Gods: The last 49 Days 감독 김용화)이 내달 2일 뉴질랜드에서 개봉된다.
당인 문화 영화 그룹은 23일 ‘신과 함께-죄와 벌’의 속편 신과 함께2-인과 연이 내달 2일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 등 뉴질랜드 주요 4개 도시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며 상영 기간은 2주에서 3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인 문화 영화 그룹의 이현진 마케팅 담당은 이날 뉴질랜드투데이에 보내온 이메일에서 신과 함께2가 뉴질랜드에서도 한국과 동시에 개봉된다며 “많은 한인들이 영화를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주연한 신과 함께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지난해 1천4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1편 죄와 벌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의 불꽃을 피워 올릴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인 문화 영화 그룹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신과 함께2-인과 연 공식 페이스북에서 무료티켓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