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의 의약용 대마 재배 시설, 보건부 승인 따내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뉴질랜드 생명공학 연구개발회사 헬리우스 세라퓨닉스(Helius Therapeutics)에 대마초 재배 면허를 승인했다. 오클랜드 시설로서는 최초이다.
신생 기업인 헬리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스트 타마키(East Tamaki) 공장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는 면허를 따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헬리우스는 치료약 연구개발 목적의 대마초 재배와 대마 품종 개발(chemovars)이 가능해졌다.
헬리우스는 뉴질랜드 기업가 가이 해들턴(Guy Haddleton)의 리더십과 1,500만 달러의 투자금 확보로 인해 2019년 5월 대마초 재배 시설을 완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뉴질랜드 국민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고품격 대마 의약품을 뉴질랜드에서 생산,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헬리우스는 광범위한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임상 시험 단계를 앞둔 2가지 의약품을 개발했다. 헬리우스의 개발 약품은 주로 수면 장애, 불안증, 관절염, 만성 통증 치료에 집중되어 있다.
원본 기사: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