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체험하며 쉬는 여행 ‘뉴질랜드 팜스테이’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하기에 팜 스테이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11월 늦봄이 한창인 뉴질랜드 전국 곳곳에선 팜 스테이 농장에 머물며 현지인의 삶과 농장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이 뉴질랜드인의 삶과 농장에서의 일상을 경험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팜스테이 농장 세 곳을 소개했다.
마운트 후이아 팜스테이
마운트 후이아 팜스테이 ©뉴질랜드관광청
북섬 중부 마너와투(Manawatu)의 산악지대에 있는 농장이다. 농장주 부부와 함께 지내며 양털 깎기, 양몰이, 달걀 꺼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서는 수영, 송어 낚시, 사이클링,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손님용 침실이나 통나무집을 이용한다. 손님용 침실 상품은 식사가 포함되고 1박 요금은 2인 기준 225뉴질랜드달러(약 16만8천원). 통나무집 1박 요금은 성인 1인당 75뉴질랜드달러, 어린이(1~14세) 45뉴질랜드달러. www.mthuia.co.nz
스프레이 포인트 스테이션
스프레이 포인트 스테이션 숙소 ©뉴질랜드관광청
남섬 말버러(Marlborough)의 와이호파이 계곡에 있다. 숙소는 소몰이꾼의 거처를 복원한 집이나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노천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악자전거, 헬기 투어, 사륜구동 목장 투어, 조류·동물 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근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1박 요금은 숙소 종류에 따라 250뉴질랜드달러 또는 495뉴질랜드달러. www.offthemapp.co.nz
실버스트림 알파카 팜스테이
실버스트림 알파카 팜스테이 ©뉴질랜드관광청
남섬 캔터베리(Canterbury)에 있는 알파카 농장이다.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며 교감할 수 있다. 알파카 털로 만든 모자, 스카프도 살 수 있다. 숙소로는 욕실과 주방이 딸린 5인용 통나무집 2채가 있다. 인근에서 낚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1박 요금은 2인 기준 270뉴질랜드달러이고, 최대 5인까지 1명 늘 때마다 30뉴질랜드달러가 추가된다. www.alpaca-farmstay.co.nz
실버스트림 알파카 ©뉴질랜드관광청
출처: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1/05/0200000000AKR201811050445008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