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학생 입학 거부하는 학교들 늘고 있어 ‘명백한 불법 행위’
재적 수가 초과했다는 이유로 집 없이 임시 거처에 살고 있는 홈리스 학생들의 입학을 거부하는 학교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아동청소년의 학교 출석을 돕는 단체인 유스로(YouthLaw)는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학군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들만 입학을 허락하는 학교도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들이 소속 학군에 거주하는 아동은 지체 없이 입학시켜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학교 미등록 아동 및 결석 아동들을 돕는 오클랜드시교육청( Auckland City Education Services)은 집을 구하지 못해 모텔과 같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홈리스 자녀들이 입학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영구 주소를 요구하고 있다.
오클랜드시교육청은 또한 학생 수 초과를 이유로 학군 내에 살고 있어도 거주 기간이 1년 이상되지 않으면 입학을 거부하는 학교도 있다고 밝혔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adio NZ
https://www.radionz.co.nz/news/national/378405/schools-illegally-refusing-to-enrol-local-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