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접속한 마이크로닷 근황, “저번엔 뉴질랜드로 표시”…알림 메시지로 덜미?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인 뒤 모습을 감춘 래퍼 마이크로닷이 셀프로 근황을 알린 모양세다.
25일 인터넷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의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돼 화제로 급부상했다.
98년도 제천을 떠들썩하게 했던 낙농가 횡령 사건의 중심엔 그의 부모 ㄱ씨와 ㄴ 씨가 있었다.
무려 수십억 원의 돈을 빚진 채 떠났던 이들 범행이 다시금 알려진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수사에 불응한 채 감감무소식이다.
이에 대중은 마닷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모았던 바, 최근 “000님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와 9분 전이란 시간이 적시된 캡쳐본이 올라오자 비난이 일고 있다.
그간 그를 두고 야밤에 이삿짐을 날랐다던가. 국내를 이미 떠났다는 소문들이 무성했지만 그가 SNS 때문에 덜미를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2일에도 최근 접속지를 기준으로 제공하는 ‘SNS 현재 위치’를 통해 뉴질랜드 체류 의혹을 빚기도 했다.
이 중 확실시된 것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의 실망감과 비난이 깊어지는 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