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다양성 가르치는 교육과정 삭제하라!” 국회 청원 서명운동 시작
뉴질랜드 교육부의 성교육 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성별 다양성 교육 목표를 삭제하고, 교육부 웹사이트(Te Kete Ipurangi)에서 제공하는 성별 다양성 교육 자료를 삭제할 것을 국회에 청원하는 서명운동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되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헬렌 호튼(Helen Houghton)은 “교사는 인종, 종교, 언어, 장애 유무,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 뉴질랜드 교육과정에는 어떤 특정 소수 단체를 위한 교육은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왜 성별 다양성 교육은 커리큘럼에 새로 추가해야 하는가? 성별의 부조화를 정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공교육과 법정책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라고 서명운동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국회 청원 웹사이트에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청원 서명 참여:
번역 및 재구성: 원처치
원본 기사: Parliament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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