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일출 명소
너깃 포인트 등대 – 클루서
남섬의 동해안에 자리한 클루서는 거친 자연의 매력을 간직한 지역이다. 클루서의 보석과도 같은 캐틀린스는 수많은 하이킹 트랙을 보유해 야성적인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장소다. 너깃 포인트는 오타고 해안에서 발견되는 바위가 많은 작은 섬으로 독특한 지형을 자랑한다. 너깃 포인트 등대를 중심으로 양쪽 해안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는건 물론, 운이 좋으면 너깃 포인트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인 물개, 바다사자, 개닛 새, 노란눈펭귄 등도 만날 수 있다.
마운트 마웅가누이-베이 오브 플렌티
뉴질랜드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명소 중 하나인 베이 오브 플렌티의 마운트 마웅가누이에서도 근사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서핑 도시인 마운트 마웅가누이는 지역의 상징인 거대한 화산에서 그이름을 따왔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은 끝없이 펼쳐진 새하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바다로 뉴질랜드 현지인에게도 휴가지로 유명해 가성비 좋은 숙박 시설과 레스토랑이 많다.
히쿠랑기산
‘Good Morning World’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제작된 곳인 히쿠랑기산은 험준한 라우쿠마라 산맥(Raukumara Range)의 최고봉이자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현지 마오리 부족인 나티포로우족(NgātiPorou)은 이 산을 매우 성스럽게 여긴다. 마오리 전설에 따르면 히쿠랑기산은 반신반인인 마우이가 뉴질랜드 북섬을 낚시로 낚았을 때 바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부분이라고 한다. 또 이 산은 마우이가 북섬을 낚시로 낚았을 때 탄 카누가 묻힌 곳이라고도 전해진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뉴질랜드 관광청 웹사이트 ( WWW.NEWZEALAND.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