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의 최근 직업 조사결과
뉴질랜드 통계청의 최근 직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세 이상 성인 노동 인구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업은 판매 보조원(4.4%)과 사무 관리자(2.7%)였다.
그다음으로 사장(2.2%)이 많았으나 5명 중 1명은 직원이 없는 자영업 사장이었다.
케이시 코놀리 통계청 국장은 작년에 고고학자부터 동물원 사육사까지 1,0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종사한 직종은 식품 업계였다. 카페와 레스토랑 종사자는 67,608명이었고, 슈퍼마켓과 식품점 종사자는 57,609명이었다.
일부 직종은 성별 차이가 분명했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일자리는 교육 분야였고 그다음으로 병원과 레스토랑이었다.
남성 근로자가 가장 많은 직업은 주택 건설업이었으며, 컴퓨터 디자인과 화물 운송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건설 근로자의 10명 중 9명이 남성으로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초등 교사의 경우 남성 비율이 20%였고, 중고등 교사의 경우 남성이 40%로 여성 비율이 훨씬 높았다.
의사와 변호사는 성별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