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뉴질랜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나와
뉴질랜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다섯번째 사례가 나왔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토요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코비드-19(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5번째 확진자가 나왔음을 발표했다.
5번째 확진자는 세번째 확진자의 파트너로 알려졌으며, 집에서 자가 격리 중 양성 반응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번 환자도 다른 대부분의 환자와 마찬가지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발표되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뉴질랜드에서의 확진자 대부분이 사람이 사람에게로 전염되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 보건부에서는 캘리포니아의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탑승했었던 8명의 키위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모두 여행을 마치고 뉴질랜드에 도착해 있으며, 8명 중 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다른 3명 중 한 명인 70대 여성은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병원에 입원해 있다. 두 승객에게서는 가벼운 증상이 있어서 검사 진행 중이며, 자체 격리 상태에서 한 명은 음성, 한 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노스쇼어 병원의 80명이 넘는 많은 직원들은 입원한 다섯번째 40대 여성을 치료가히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클랜드의 병원에 있는 다섯번째 확진자인 여성은 지난 2월 25일 NZ7항공편으로 뉴질랜드로 돌아왔다. 이 비행기를 탔던 승객들 중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보건부 직원들이 추적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애슐리 보건 국장은 이 비행기를 탄 사람들은 뉴질랜드 도착한지 이미 11일이 지났기 때문에 앞으로 3일 동안 더 자가 격리를 하도록 요청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 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을 접촉한 사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당국에서는 총 218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했고, 그 중 5건의 확진 사례가 밝혀졌다.
그러나, 가족간의 전염으로 또다른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노스쇼어 병원에 입원한 여성의 가족과, 3번째와 5번째 확진자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할아버지의 경우로, 자가 격리와 함께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살펴본다.
보건 국장은 확진자들과 우연히 밀접한 접촉을 한 것에 대한 업데이트를 했다.
첫번째 확진자인 60대 이란을 여행했던 사람과 관련해서는 26건의 밀접 접촉자가 있었다.
4번째 확진자는 8명의 밀착 접촉자가 있었고, 노스쇼어 병원에 있는 5번째 확진자는 아직 추적 조사 중이다.
TicketMaster와 Spark Arena는 오클랜드의 Tool 록 콘서트에 갔던 40대 남성인 4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애슐리 블룸필드 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홍보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코비드-19 확진 사례 발표>
-2월 28일 금요일, 첫번째 확진 사례 발표, 60대-3월 4일 수요일, 두번째 확진 사례 발표, 30대 여성-3월 5일 목요일, 세번째 확진 사례 발표, 40대 남성-3월 6일 금요일, 네번째 확진 사례 발표, 30대 남성
-3월 7일 토요일, 다섯번째 확진 사례 발표, 40대 여성, 세번째 확진자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