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규제 완화, 전문가들 경고
뉴질랜드 코비드19 규제 완화에 대해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제신다 아던 총리가 모임의 인원 제한을 10명에서 100명으로 늘린 데 대해 캔터베리 대학교 마이클 플랭크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명이나 두 명이 모였을 때보다 결혼식이나 술집에서와 같이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전파하는 경향이고, 집단 감염 발생시 10명보다 100명을 추적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자유가 주어지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도 증가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은 규모가 큰 모임을 개최하거나 참가하는 것이 필요한 일인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플랭크 교수는 규제가 완화되어도 항상 경계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위생 철저, NZ COVID 추적 앱에 방문 장소를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