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 중심지 주요 도로, 6/30부터 속도 제한 변경
오클랜드 시내 중심지인 CBD 지역 주요 도로들의 속도 제한이 6월 30일부터 변경되면서, 시내를 지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 AT는 이 달 초 안전 속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속도 제한을 더 낮추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도심 뿐만 아니라 로드니와 프랭클린 등 외곽 지역의 속도도 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소개하였다.
도심 지역의 거의 모든 도로들의 속도 제한이 K Road와 Symonds St, Quay St 등을 포함하여 50Km에서 30Km로 조정된다.
모터웨이에서 연결되는 Fanshawe St, Hobson과 Nelson St 등은 40Km로 낮추어지고, 보행자들이 많은 Federal St와 Elliott St 등은 시속 10Km로 변경된다.
AT의 관계자는 2018년 오클랜드 도로상에서 54명이 목숨을 잃었고, 595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2050년도에는 도로상에서의 희생자가 전혀 없도록 하는 목표로 하는 Vision Zero를 위한 일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