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테넌트를 구하는 법: 그레이스 부동산컬럼
이번 주에는 제 영업 비밀중에 하나인 좋은 테넌트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어찌 생각하면 가장 기본적인 문제임에도 불구 하고 여러가지 개인 사정이나 선입견 등으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무슨일이든지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따라서 좋은 테넌트란 어떤 테넌트 인지 한번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랜트비를 제 때에 잘 낸다
-집을 잘 청소하고 작은 수리는 직접하며 산다
-이웃들과 마찰없이 잘 지낸다
-잔디 등을 잘 관리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 한다.
등등 랜드로드에게 이익이 되는 테넌트를 좋은 테넌트라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테넌트는 렌트시장에서 랜드로드나 프로퍼티 매니져들에게 인기를 끌게 마련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서로가 테넌트로 모셔 가려고 하기 때문에 좋은 테넌트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 않으면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좋은 테넌트를 맞이하고자 하면 다음 사항을 고려 해보아야 합니다.
-적정한 시장 가격의 렌트비
-깔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테넌트 선정 시에 신속한 판단과 수속이 수반 되어야한다.
첫째, 렌트 가격이 적정하면 많은 테넌트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많은 신청자 속에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테넌트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집니다. (테넌트들은 5불, 10불 차이로도 마음이 바뀝니다)
두번째의 깔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은 하우스 오픈홈 때에 많은 관심을 끌어내어 많은 신청자를 유도하므로 좋은 테넌트 구하는 키포인트가 됩니다. 요즘은 특히 세일마켓이 활성화 되어 사고 팔고 횟수가 많을 수록 집이 리노베이션이 되거나 하우스에 대한 스탠다드가 높아져 갈수록 렌트 하우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테넌트들이 집 구하는 기준도 높아가는 추세입니다.
특히 마지막 항목이 중요한데 좋은 테넌트는 어느 프라파티에 신청해도 선호하기 때문에 신속한 판단을 하여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갈 우려가 많습니다. 언제나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렌트집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기 때문에 신청서를 냄과 동시에 스마트 폰으로 검색하여 더 좋은 집이 있으면 또 그 프라파티에도 신청서를 냅니다. 복수지원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테넌트를 모셔 오기 위해서는 광고에서부터 계약서 작성과 입주까지 남다른 보이지 않는 노력과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좋은 테넌트는 시장에서 잔류하여 집을 보러다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첫 오픈홈에서 찾아 내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테넌트의 질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 점이 집을 팔 때 바이어를 찾을 때와는 상당히 상반되는 현상입니다. 집을 팔 때는 너무 서둘러 계약을 하면 다소 섭섭함과 실제로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수 있는 반면 렌트계약은 서둘러 하지 않으면 좋은 테넌트를 맞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렛팅시에 전문가에게 맡겨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서 테넌트를 찾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아직은 테넌트를 찾는 수수료인 렛팅피는 랜드로드에게 부과되지 않는 것도 부담 없이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