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 Avocado (아보카도)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껍질 표면이 악어의 등처럼 울퉁불퉁하다고 해서 ‘악어배’라고도 불린다. 아보카도는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불포화 지방산이 30%에 달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성숙한 아보카도 나무에서는 수백 송이에 달하는 꽃이 피지만 정작 아보카도 열매는 200여개만 만들어진다. 진한 녹색을 띄는…

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 Apricot (살구)   살구는 중국 북동 지방을 중심으로 한 중앙 아시아가 원산지로, 뉴질랜드에서도 수 세기 전부터 정원에서 재배되어왔다. 살구 나무는 5m 이하로 자라지만, 폭이 넓게 자라는 나뭇잎들이 지붕 모양으로 우거져 그늘을 이룬다. 처음 열매를 맺기까지는 3~5년 정도가 걸리지만, 몇 십 년 동안 계속해서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 품종 선택 세계적으로…

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 Apple (사과)   사과는 배나 모과와 같은 계열의 열매로, 나무가 2-5m까지 자라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고 한 나뭇가지에서 많은 사과가 열린다. 평균적으로 정원에서 잘 돌볼 경우 사과나무는 한 그루당 한 계절에 30-35kg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 사과는 비타민 A와 엽산, 비타민 C가 풍부한데, 껍질 바로 아래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 Almond (아몬드) 흥미롭게도 우리가 견과류로 알고 있는 아몬드는 진정한 견과류가 아니다. 아몬드는 오히려 복숭아, 체리, 살구와 함께 핵과류에 포함되어 있다. 9m까지 성장하는 아몬드 나무는 20년 동안 열매를 맺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50년 넘게 살아있는 나무들도 많다. 아몬드는 비타민 E가 많고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또한 아몬드의 기름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오메가 지방산이 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