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새 금연법 통과…2009년 이후 출생자, 평생 담배 못 산다   뉴질랜드의 초강력 금연법: 2009년생부터 담배사면 벌금 1억원   뉴질랜드에서 2009년 이후 출생한 자는 앞으로 영원히 담배를 구입하지 못한다. 13일 뉴질랜드 의회가 200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금연법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오는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어길 경우 15만뉴질랜드달러(약…

뉴질랜드 Covid-19 주간 감염자, 4만 명 넘어   뉴질랜드의 Covid-19 신규 감염자 수가 매주 늘어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지역사회의 Covid-19 신규 감염 사례가 4만98건으로 전주보다 5천 건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12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Covid-19에 따른 누적 사망자도 지난주 35명 추가되면서 2천25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주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 사례는…

2048년까지 인구 증가 “북섬 북부 4개 지역이 주도” 오는 2048년까지 뉴질랜드에서 늘어나는 인구 중 2/3가 북섬 북부의 4개 지역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서 2048년까지 30년간의 인구 변동을 추정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16개 지역에서 늘어날 인구의 40%를 오클랜드가 점유하는 등 오클랜드와 와이카토, 노스랜드와 베이 오브 플렌티 등 4개 지역이 인구 증가를 선도한다….

뉴질랜드, 일찍 금리 올리고도 물가 못 잡아…침체 유도 언급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물가 잡기에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RBNZ는 작년 10월부터 14개월째 금리를 올렸다. 하지만 물가를 잡지 못하면서 의도적으로 침체를 초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언급까지 나와 눈길을 끈다. RBNZ의 이러한 강경 노선은 인플레이션이 한번 고착화하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