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6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노령의 참전용사들이 거동이 불편해 모이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인데요.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는 노병부터 꽃다운 나이에 남편을 잃은 미망인까지, 경건하게 꽃다발을 전달합니다.함께 사선을 넘었던 전우를 떠올리는 듯 노병의 주름진 눈가에는 눈물이 맺힙니다.1957년 시작돼 올해까지 61년을 이어온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기념행사입니다.[스탠리 페넬 / 86세·한국전 참전용사 :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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