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더슨 (Henderson)

 

 

 

 

핸더슨은 오클랜드 시내에서 13km 떨어져 있으며, 와이타케레 시티의 대표 동네이다. 1864년에 이곳에서 목재소를 시작했던 Thomas Henderson의 이름을 따라 핸더슨이라 불리게 되었다. 1800년대에 유럽인들의 이주가 시작되기 전까지 마오리의 거주지였으나, 기찻길이 들어서면서 주로 농부와 젊은 부부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핸더슨은 즐비한 상가, 와이타케레 병원, 와이타케레 시청, ‘베이비 브리토마트’로 불리는 기차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어 늘 사람들로 분주하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 제작소인 Auckland Film Studios가 여기에 있다. 또한 이곳은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이곳 주민들은?

160여년 전에 유고슬라비아 이주민들이 와인제조 기술을 가지고 이곳에 와서 과수원과 포도농원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곳에는 아직도 와이너리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이곳은 유럽인, 인도인, 마오리, 사모안, 아시아인 등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핸더슨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이 다시 이곳에 돌아와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집값에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곳의 집들은?

핸더슨에서 가장 특징있는 집은 1970년대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지은 “달리 궁전” 스타일의 집이다. 700m2 이상의 큰 땅에 잘 정리된 장미 정원, 그리고 웅장한 궁전같은 스타일의 집과 그 테라스에 하얀 철제 난간이 특징이 집이다. 

 

또한 이곳에는 벽돌로 된 집이 상당히 많다. Western Heights나 Palm Heights의 벽돌 집들은 와인 이름을 따서 지은 Chardonnay, Semillon, Cognac이나 Shiraz와 같은  길이름과 함께 핸더슨의 한 면모를 잘 보여준다. 

 

방 3개의 정부주택 또한 많다. 다른 지역보다 섹션이 큰 편이다. 

 

여가 활동?

와이타케레 시티의 쇼핑 중심가인 만큼 핸더슨에는 많은 상가가 있다. 특히 링컨 로드는 언제나 붐빈다. WestCity 주변으로도 가게들이 즐비하다. 핸더슨 주변 공원은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이 많다. 기차역 중심으로 자전거나 도보로 핸더슨 일대를 산책할 수도 있다. 

West Wave 수영장도 있고, 큰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Trusts Stadium도 있다. 

 

Corban Estate Arts Centre는 예전 와이너리 건물을 아트 센터로 개조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전시회와 미술 교육을 제공한다. 또 새롭게 지역 명소로 곽광받고 있는 Whoa Studios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이 매주 상영되며 넓은 놀이터(별도 요금)와 필름 스튜디오 등을 운영한다. 바로 옆 The Grounds 까페에서는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가격 대비 훌륭한 음식과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도 아주 인기가 좋다.

 

교통?

출퇴근 시간에 시내까지 30~40분이 걸리며, 보통은 15분 정도면 시내에 갈 수 있다. 공항까지는 35분이 걸린다. 또한, 기차나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다. 

 

 

주변학교 (2016년도 자료 기준)

핸더슨에는 상당히 많이 학교가 있지만, 대부분 decile이 낮다. 정부주택이 많고, 섬나라 주민들이 많다 보니 decile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사립학교로 유명한 ACG Sunderland가 있고, 준사립으로는 가톨릭학교 Liston College와 St Dominic’s College가 있다.  

 

썸머랜드 프라이머리 스쿨(공립)

Decile 5

 

Liston College(준사립)

Decile 5

 

 

 

ACG Sunderland (사립)

Decile 10

 

 

부동산 동향?

 

아무래도 집값이 다른 오클랜드 동네보다 저렴한 까닭에 투자자나 첫 주택 구매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동네이다. 

 

핸더슨 주택 중간 가격은 $773,250이고 땅이 넓은 핸더슨 벨리의 주택 중간가격은 $859,700으로 두 곳다 작년 가격에서 변동이 없다.

4~5년 전만 해도 40만 불 정도면 방 3개짜리 일반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70만 불 정도는 줘야 반듯한 방 3개짜리 주택을 살 수 있다. 

 

 

부동산 시세

 

주택  

방 3개 $650,000~750,000

방 4개 $800,000~900,000

 

렌트 시세  

주택  

방 3개 평균 $517/주당

방 4개 평균 $620/주당

 

Uber eats 배달 가능한 식당

 

핸더슨 배달 가능 식당

-Ruang Thong (태국) 별점 4.5

-와사비 (일식) 별점 4.4

-스시타임 (일식) 별점 4.4

-Treasure kitchen (말레이시아) 별점 4.4

-Bun Mee Kiwi (베트남) 별점 4.7

-Bombay Kitchen (인디안) 별점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