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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지역 상세정보
■ 오클랜드 시티(CBD, Grafton, Newton)
아파트의 삶이 낯설기만 하던 뉴질랜드도 이제는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특히, 학생들, 젊은 직장인들과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시내와 아파트를 따로 생각하기 힘들다. 대학교와 어학원이 몰려 있고, 밤 문화가 활성화되어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 난다. 주말을 잔디 깎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지 않은 도시인과 시내가 제공하는 편리한 문화생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아파트의 편안함을 쫓아 은퇴한 사람들도 이곳을 선호한다.
이전에는 투자자들이 주로 렌트 수익을 노리고 시내 아파트를 사들였지만, 현재는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 5명 중 1명은 집을 팔고 아파트로 이주한다고 한다. 오클랜드 시내 평균 주택 가격은 94만불인데 반해 아파트는 45만불 수준이어서, 진입 장벽이 낮고, 아파트에 대한 은행 대출도 쉬운 편이어서, 아파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자가 주택으로 아파트를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전반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으나, 특히 70sqm가 넘는 고급 아파트는 아주 인기가 높아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특히 Viaduct의 아파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
이곳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어린이나 노인들의 수는 현격히 적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특히 아시안 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오클랜드 대학교, AUT, 어학원들이 몰려 있어 학생들이 많이 산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도로에서 아깝게 보내기 싫어하는 직장인들도 시내에 살면서 시티 라이프를 즐긴다.
이곳의 집들은?
예상했듯이, 시내의 대표적인 가옥 형태는 아파트이다. 스튜디오에서부터 100sqm가 넘는 고급 아파트까지 다양한 수준의 아파트가 있다. 오클랜드 시내 전체가 건설 붐을 맞이한 듯 여기저기 큰 공사가 진행 중이다. 5년 사이에 아파트 건축허가가 10배 늘었다. Viaduct나 Princes Warf에 있는 멋진 아파트의 경우 프리홀드가 아니라 리스홀드가 많다. 리스홀드인 경우 구입할 때 저렴해 보이지만 매년 만만치 않은 토지임대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구입 전에 변호사와 리스홀드의 단점에 대해 미리 상의하는 게 좋다. 35m2나 45m2처럼 작은 아파트보다 70m2 이상의 넓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래프톤이나 뉴튼 근처의 오래된 집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철거되고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가 들어서고 있다.
아파트를 투자 목적이 아니라 자가 주택으로 선택할 때 자신이 시티 라이프에 맞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는 방음이 잘 안 되어 층간 소음뿐만 아니라 옆집과의 소음으로 마찰이 있을 수 있다.
여가 활동?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면 퀸스트리트 인근은 파티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밤 문화도 좋지만, Viaduct 하버와 Wyneyard Quarter의 멋진 부둣가 구경도 추천한다. Albert Park, Myers Park, Victoria Park도 있다.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가 Lorne St에 있다. Britomart 기차역주변으로 고급진 상가들이 들어서 있다. 가까운 쇼핑몰로는 뉴마켓과 St. Lukes가 있다.
교통?
시내는 교통의 요지이다. 시내 무료 버스가 부둣가, 도서관, 스카이시티, 오클랜드 대학까지 운행 중이며, 기차 중앙역인 Britomart도 있다. 버켄헤드, 데본포드, 노스코트 포인드, 웨스트하버, 홉슨빌까지 출퇴근 시간에 운행하는 페리도 있다.
주변학교 (2016년도 자료 기준)
ACG Senior College, Auckland Girls Grammar, Senior College 등 유명한 고등학교가 있고, Kadimah College라는 유대인 사립 학교도 있다. 이 학교는 성별에 의한 구별이 아닌 학업 성적별로 반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일부 Auckland Grammar School Zone이기도 하다.
뉴튼 센트럴 스쿨(공립)
Decile 8
ACG Senior College (사립)
Decile 10
카디마 스쿨 (사립)
Decile 8
부동산 동향?
Grafton, CBD, Newton에는 주택보다 아파트가 많고, 특히 저렴한 스튜디오나 방 1개짜리 아파트가 많아 부동산 중간 가격은 오클랜드 전체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다.
이곳 주택 중간가격은 현재 $543.550으로 작년보다 2% 올랐다, Grafton의 주택 중간가격은 $562,600이다. 1개짜리 스튜디오나 아파트는 30만불 선에서 거래되며, 평수가 넓을수록, 전망이 좋을수록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방 3개 70sqm 이상의 고급 아파트 거래 가격은 100만불 이상이다.
작년 대비 렌트비도 상당히 많이 올랐는데, 현재 방 2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평균 주당 $540이다.
Uber eats 배달 가능한 식당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늘 한국식 배달 음식문화가 그립다. 지금 바로 우버 잇을 클릭해서 자신의 집 주소를 넣으면 집까지 배달되는 식당 리스트를 찾을 수 있다.
시티 센터 배달 가능 식당
-McDonald’s Britomart (햄버거) 별점 4.3
-`Bella Verona (이탈리안) 별점 4.6
-Best Ugly Bagels (베이글) 별점 4.7
-&Sushi Newmarket (일식) 별점 4.7
-Ku Bick (일식) 별점 4.5
-Sen Vietnamese Kitchen and Bar (베트남)
별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