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집값 알아보기! – 뉴질랜드 부동산 시세, 그리고 주택은 어떻게 알아보나?
1. 뉴질랜드 주택가격 오르고 있다?
뉴질랜드 여행 중에 열심히 주택을 알아보고 다니고, 시세 그리고 어떤 집이 가치있는 집인지도 알아봤어요~
뉴질랜드의 주택 시세는 근 10년간 꾸준히 오르고 있고, 최근 몇년 사이에 엄청 오르고 있다하죠?
돈 많은 중국투자? 투기자본이 뉴질랜드에도 손을 뻗었어요.
그래서 좋은 매물, 중국인이 좋아하는 터,집의 매물은 중국인이 다 싹쓸이하는 실정이구요.
그러다보니, 뉴질랜드 집값이 팍팍 오르고 있는 실정인거죠.
솔직히.. 실제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해요.
심지어 몇년새 두배가 올랐어요.ㅠㅠ
이 오름새가 언제까지 오를까요?
이 부분은 논란이 많아요.
중국자본이 빠져나가면 다시 원래 가격으로 하락하는 거품장세다 라는 의견도 있고,
뉴질랜드 주택 수요가 많은데 비해 공급이 딸린다해요. 그래서 가격을 유지하면서 오를 여력이 있다라고도 하구요.
누구말이 맞을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제의 의견은
뉴질랜드 주택의 렌트비가 워낙 쎄기때문에, 자기 살집은 사야된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대출끼고 산다해도 비싼 렌트비랑 저울질해보면, 자가 주택이 있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세입자보다는 집주인에게 유리한 사회구조인거같아요.
자자~~ 이제 뉴질랜드 주택을 어떻게 조사하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용?
뉴질랜드의 주택구입은 우리나라와 다른 프로세스를 가져요~
1. 뉴질랜드 주택 매매의 형태가 몇 종류가 있어요. 그 중에 보편적인 형태는 바로
옥션! 경매방식
경매장에 모여서, 가격을 부르면 손을 들어서 구매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영화에서 많이 봐온 그런 방식이죠?
골동품 경매할때 입찰자가 손을 들어서 가격을 계속 경쟁하는 구도죠.
2. 집을 파는 사람은 부동산중개업자를 통해 집을 내놓게되는데요.
중개업자는 매물에대해 사진촬영을 하고 브로셔도 만듭니다.
3. 토요일, 일요일에 오픈하우스란걸 합니다.
팔아야할 집은 말그대로 자기 집을 오픈하고,
이 집이 어떤지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구경하러 옵니다.
현장에는 중개업자도 있고해서 집에대해 질문해도되구요. 브로셔도 가져오고 하면됩니다.
평일에는 오픈하지 않으니, 토.일요일에 여러군데 돌아봐야해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집보러만 돌아다니면 하루에 6군데 집구경은 할수 있어요~
4. 매수할땐 세금과 부동산 중개비를 안내요. 팔때 내요~
집을 살때는 집값만 내면 추가비용이 없으니, 우리나라 집살때와 참 다르죠?
우리나라는 취등록세도 큰 금액에 부동산 복비를 양쪽에서 다 받는 구조이죠.
자 그럼 오픈하우스를 가기전에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 어느 집이 오픈하우스를 하는지 알아봐야겠죠?
그건 홈페이지가 따로 있어요.
바로 여깁니다.
여기서 매물로 나온 주택들을 사진과 가격 평수 등등을 알아볼수있어요.
자자~~ 이 사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사이트를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직관적으로 알아볼수있게 되있어요.
우리나라는 몇평, 몇평형으로 따지죠?
이곳은 모두 제곱미터를 사용하구요.
집값의 큰 요소는 땅 면적, 방이 몇개냐? 화장실이 몇개냐? 차고(개라지)가 있냐?
요런식으로 따져요.
보통 4인가정이면, 방3개 화장실1개나 2개 정도가 무난하지요.
다음 포스팅에서 집보는 방법을 더 구체적으로 보구요.
우선!
오클랜드 공항근처의 집을 알아볼까용?
와.. 집 괜찮죠? 집도 엄청 넓어보여요.
여기 방 4개, 화장실 3개, 차2대 넣을수있는 개라지, 대지 521제곱미터짜리에요.
뉴질랜드에서 방4개면 꽤 넉넉한 집인 편이에요.
방2개 사용하고, 방2개는 다시 플랫(자취)를 모집해서 대출 이자를 감당할수있겠네요.^^
주택 사진은 내부 곳곳을 자세히 이쁘게 찍어서 보여줘요.
사진은 보통 18장 이상 올려줘요.
근데 착각 하지 말아야할것은 광각렌즈로 찍고 포샵을 워낙 잘해서
정말 실제보다 크고 이뻐보여요… 실제로 보면 사진 정도는 아니니깐 감안하세요!
정말 여러집을 알아봐야해요. 우리나라 아파트는 내부 구조가 획일적인 편입니다만,
주택은 정말 다양해요. 특이한 형태도 많구요.
뉴질랜드 아파트는 원룸정도 형태로 바라봐요. 여긴 하우스(주택)이 대부분 선호되는 주거형태에요. 일반적으로 아파트 싫어합니다.
그래서 아파트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자..그럼 위의 집 경매형태라 . 과연 이게 시세가 얼마일까?.
저렇게 가격이 안나와 있고 옥션이라고 되있으니, 알수가 없잖아요.
이제 대략 가격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또하나의 사이트를 알아야해요.
바로 부동산 공시지가 조회가 가능한 오클랜드 카운실입니다.
아래 링크는 오클랜드 공시지가 조회 페이지를 바로 링크했어요.
저기 property search의
street address 입력창에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자동완성 기능이 있어서
주소를 조금만 넣으면 바로 주소를 완성시켜줘요.
혹시 익스플로러에서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글크롬에서 열면 자동완성기능이 됩니다.
그럼 한번 저 방4개짜리 집 주소를 넣어서 공시지가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하죠.
집주소는
48 Crossandra Drive Mangere
Capital value가 바로 공시지가에요. cv라고 불리기도하죠.
그리고 이 집을 샀을 때, 연간 내야하는 세금이 있는데, 그게 연간 $1963 정도 되는거죠.
자 공시지가가 $530,000뉴질랜드 달라에요. 와우~~ 비싼가요?
오클랜드 센터라가면 훨씬 배로 뜁니다. 이정도면 싼거에요.
자 그럼 53만달라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지금 환율로 437,303,000원.
이 정도 주택이 저 가격이면 서울보다는 싼편이네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죠. 이건 단지 공시지가인거고, 실제 경매장에서는 얼마선에서 낙찰될까요?
요즘 추세라면 1.5배 정도 수준에서 낙찰된다해요.
결국 이 집은 6억5천 이상이면 구입할수 있겠습니다.~
비싸지만,, 빚 땡겨서 살수있는 방법이 있지요.
30년 모기지가 있어요.
30년 동안 이자 내면서 사는거죠.
뉴질랜드에 이런 큰 목돈이 없는 세대가 많을테니까, 이런 모기지를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본적으로 뉴질랜드 부동산의 대략 시세를 알아보는법에대해 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