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부동산 판매 가격 상승
이번 주에 발표된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남섬 일주 지역의 주택 판매 가격이 크게 올랐다.
10월 뉴질랜드 전체 주택 판매 중간값은 $607,500로 2018년 10월의 $561,500보다 8.2% 상승했다.
2019년 10월 넬슨의 주택 판매 중간값은 전년도의 $518,000에서 $575,000로 11%가 증가했고, 9월보다는 2.7%가 인상되었다.
넬슨의 주택 판매량도 65채에서 98채로 50.8%가 증가했다.
타스만의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 10월 $610,000에서 올해 10월 $620,000로 1.6% 인상되었다. 하지만 2019년 9월 최고가였던 $630,000에는 이르지 못했다.
말보로의 판매 중간값은 2018년 10월의 $382,500에서 16.5%가 오른 $445,500가 되었다.
말버러 지역의 10월 주택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28.7% 증가했다.
말버러 지역의 신규 리스팅은 전년도 대비 35.9%가 감소한 100채였다.
신규 리스팅 감소로 구매자 경쟁이 치열했으며 가격도 상승하였다고 Bindi Norwell 대표는 말했다.
주택 판매량으로 보면, 타스만은 전년도 대비 19.4%가 증가했고, 넬슨도 16.7% 가 증가했다.
넬슨 지역의 구매자들은 CV를 가격 가이드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Norwell 대표는 전했다.
REINZ의 보고서에 따르면 넬슨, 타스만과 말버러 지역의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상승했으나, 지난 몇 달 동안은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 4개월 동안 이 지역의 주택 판매량은 약간 증가했을 뿐이다. 2년 동안의 추세로 보면 판매량은 계속 감소 중이다.
현재 주택 판매까지 걸리는 시일은 평균 29일로 10년 평균 34일보다 짧다.
넬슨과 타스만, 말버러 지역도 주택 공급량이 인구증가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해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주택 가격은 더디지만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