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순 이민자 수 작년보다 12% 감소
뉴질랜드의 순 이민자 수가 72,400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던 2017년에 비해 12% 감소했다.
2018년 7월 기준 뉴질랜드의 연간 순 이민자는 작년에 비해 8,600명 감소한 63,800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 연간 순 이민자는 72,400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주로 뉴질랜드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들의 출국이 감소 요인으로 알려졌다.
인구 분석 전문가 브룩 데이어스(Brooke Theyers)는 “연간 순 이민자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총선이 실시되기 전 노동당(Labour)은 이민자 수를 매년 2~3만 명씩 축소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 입국한 이민자는 129,000명이었으며 출국한 이민자는 65,200명이었다.
원본 기사: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