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은행·우체국 등에 특정 국가 소행으로 보이는 디도스 공격 발생
뉴질랜드의 은행 및 우체국이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뉴질랜드 침해사고대응단(NZ-CERT)은 웹사이트를 통해 “여러 뉴질랜드 조직을 겨냥한 디도스(DDoS) 공격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영향을 받는 당사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뉴질랜드는 파이어아이가 발표한 ‘APT40’ 조직의 악의적인 활동의 배후를 중국 국가안보부로 돌렸고,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뉴질랜드 안보부 장관은 중국에 글로벌 안보를 훼손하는 이러한 유형의 악의적인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외신은 해당 공격의 원인을 분석하는 대신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의 이러한 언급을 인용하고 있다.
ANZ와 Kiwibank, NZ Post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수요일에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게 된 것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는 대부분 복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