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의사, 약국 조사 결과 ‘의약용 대마초에 관심 보이는 환자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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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GP와 약국은 대마초 의약품에 관심을 보이는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는 2020년 대마초 합법화 찬반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대마초가 합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의약용 대마초는 법 개정이 시행되어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최근 의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의사들은 충분한 정보만 있다면 의약용 대마초를 처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 중 4분의 1만이 현재 의약용 대마초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었다고 보았다.
정부로부터 의약용 대마 제품 제조 허가를 받은 헬리어스세라퓨틱스(Helius Therapeutics) 이사 폴 매닝(Paul Manning)은 TVNZ1의 아침 방송에 출연해 “언론을 통해 이제 뉴질랜드에서 의약용 대마초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자주 노출되고 있고, 보건부에서 실제로 규제 방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나비노이드(대마초 성분)계 의약제에 대한 정보가 뉴질랜드 의사들에게 제공된 것이 거의 없어,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