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국 봉쇄에도 델타 변이 감염자 4명↑
뉴질랜드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봉쇄에 들어간 가운데 4명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 대변인은 이날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가 총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모든 확진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됐으며 전날 보고된 확진자와 연결된 사례였다.
앞서 뉴질랜드는 전날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역 확진자 1명이 나온 사실을 알리고 3일간 전국 봉쇄에 들어갔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최대 도시 오클랜드는 일주일간 봉쇄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