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외여행자들, 지금 모두 귀국하라”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편이 줄어들고 국경이 봉쇄되고 있는 만큼 해외를 여행하는 뉴질랜드인들은 조기 귀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세이프트래블’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문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모든 뉴질랜드인은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 여행 중인 사람들은 빨리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를 여행하고 귀국하는 뉴질랜드인들에 대해서도 14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