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분기 실업률 4.0%…예상치 4.2%
뉴질랜드의 4분기 실업률이 4.0%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4.2%를 웃돌았다고 다우존스가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질랜드 통계청은 뉴질랜드의 계절 조정 실업률이 4.0%를 기록해 전분기의 4.2%에서 소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지난 2분기의 3.9%에 바짝 다가섰다.
실업률 하락에도 계절 조정 신규 고용은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전분기와는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예상치인 1.2% 증가와 0.3% 증가를 각각 밑돌았다.
노동시장 참여율도 70.1%를 기록해, 예상치와 이전치인 70.4%를 모두 밑돌았다.
뉴질랜드달러는 지표 발표 후 급등했으나 곧바로 오름폭을 모두 반납했다.
한국시간 5일 오전 6시 58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2달러(0.03%) 상승한 0.6489달러를 기록했다.
지표 발표 직후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6500달러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