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2 전환, 아직은 정부의 확정 발표 없어
레벨 2로 위험 수위를 낮추면 대부분의 비즈니스들이 영업을 하게 되고, 국내 여행 제한도 풀릴 것으로 관광업계들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어느 것도 확정 발표한 바가 없다.
그렇지만, 레벨2가 되더라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은 이미 모두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어제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발표되면서 곧 비상 단계가 낮추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경계와 주의를 낮추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레벨2가 되면, 실내에서는 백 명까지, 야외에서는 5백명 까지의 집회나 모임이 허용되며, 자택 근무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직원들간의 거리 유지 등 안전 수칙은 계속된다.
식당과 바 등 요식업소들에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고객의 이름과 연락처의 기록이 유지되어 만일의 경우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미장원이나 이발소에 대하여는 아직 확정 발표된 바는 없지만, 레벨 3에서 비지니스들을 제한하는 규정들이 레벨2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씬다 아던 총리는 어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한 명도 없으면서, 의료진들의 노고와 국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지만, 아직은 자만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아던 총리는 다음 주 월요일 각료 회의를 거쳐 레벨 3의 유지 또는 레벨 2로 낮추는 결정을 할 예정이지만, 이에 앞서 오는 목요일 레벨 2에서 허용되는 행동 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레벨 2 요령에는 필수적이 아닌 국내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되어 있지만, 아던 총리는 이 부분에 대하여도 검토할 것으로 전했다.
아던 총리는 국내 관광 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