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수요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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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뉴질랜드 전국 렌트비 중간값은 $495로 작년보다 5.3%가 인상되었다고 Trademe가 전해왔다.
Aaron Clancy 대변인은 뉴질랜드 렌트 시장은 탄탄하며,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국의 모든 지역의 렌트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과 비교해서 렌트 문의는 28%가 증가했다.
뉴질랜드 전국에서 렌트 수요는 늘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임대 주택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 한 렌트비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Clancy 대변인은 기스본, 혹스베이, 마나와투/황가누이의 렌트비가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넬슨/타스만, 사우스랜드와 혹스베이는 3월에 렌트비 최고를 기록했다.
3월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타우랑가의 방 3개짜리 주택으로 리스팅된 지 이틀 만에 97건의 문의가 있었다.
Clancy 대변인은 만일 양도세를 철회되지 않았다면 상당히 많은 투자자가 양도세가 시행되기 전에 임대주택을 판매하려고 했을 것이며, 그에 따라 렌트 물량이 더 부족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오르던 웰링턴의 렌트비가 드디어 하락했다. 렌트비 중간값이 1월의 $550에서 3월의 $525로 소폭 내려갔다. 그래도 전년도의 $485보다는 8.2% 상승한 값이다.
웰링턴의 임대주택 부족 문제는 여전하다. 수요가 계속 증가하여 가까운 장래에 렌트비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3월에 웰링턴의 렌트 문의는 작년보다 17%가 증가했으며, 3월 가장 인기 있는 곳은 Woburn에 있는 방 2개짜리 주택으로 리스팅 후 첫 2일동안 77건의 문의가 있었다.
3월 오클랜드의 렌트비 중간값은 $560로 작년보다 3.7% 상승했다. 오클랜드의 렌트 문의는 작년보다 24% 증가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곳은 글랜필드의 방 2개짜리 주택으로 첫 2일동안 79건의 문의가 있었다.
웰링턴의 방 5개짜리 이상 대형 주택의 렌트비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15.5%가 오른 $1,155를 기록해다. 오클랜드의 대형 주택보다 주당 $265가 더 높다.
3월 전국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은 $490로 작년보다 4.3%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키위는 아파트보다는 넓은 정원이 딸린 집을 선호했으나, 집값이 상승하면서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의 렌트비 상승이 일반 주택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Clancy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