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뮤에라 주택 4백만 달러 이익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오클랜드의 한 부부는 리뮤에라 주택을 판매하여 약 4백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고 CoreLogic이 밝혔다.
2019년 마지막 분기의 부동산 판매 손익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재판매에 따른 평균 이익은 $213,000였다.
그중 가장 높은 이익을 남긴 판매는 방 4개짜리 리뮤에라 Stirling Street의 주택으로 구매가보다 $3,900,000 높게 판매되었다.
리뮤에라 이 주택의 1988년 구매 가격은 $200,000였고, 작년 11월 판매 가격은 $4,100,000였다. 25년 동안 이 집의 가격은 4백만 달러 정도 오른 것이다.
CoreLogic은 주택을 이노베이션 하는데 상당한 돈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리노베이션에 들어간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순수 이익은 알 수 없다.
Kelvin Davidson 부동산 경제학자는 지난 3년 반 동안 주택 재판매로 이익을 보는 비율이 아주 높았다고 전했다. 주택 재판매로 평균 95% 이상이 이익을 남겼다. 뉴질랜드에서 5~7년 전에 주택을 구매한 사람은 주택 가격 급상승의 혜택을 크게 보았다.
지금도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중이다.
작년 초에 오클랜드 주택 가격은 하락하는 듯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상승 추세이다.
Westpac의 Dominick Stephens 경제학자는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올 중반까지 10% 정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OneRoof의 Owen Vaughan 편집장은 CV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주택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 후반기만 해도 집주인들은 CV보다 낮게 판매될까 걱정했었다.
지난 분기 주택 재판매로 이익을 가장 많이 남긴 주택은 모두 15년 이전에 구매한 집들이었다.
Stirling Street 다음으로 가장 큰 이익을 남긴 집은 헌베이 Curran Street와 Brillian Street에 있는 저택이었다.
두 주택 모두 재판매로 $3,700,000의 이익을 남겼으며, 집주인들은 각각 30년과 18년 동안 주택을 소유했다.
주택 재판매로 가장 큰 손해를 본 사례는 탬즈-코로만델 디스트릭트 Patui Ave의 주택으로, 집주인은 14년 동안 이 집을 소유했으나 $395,000의 손해를 보고 집을 판매했다. 그다음으로 헌베이의 West End Road의 주택 주인은 1년 전에 집을 구매한 후 $392,000의 손해를 보고 판매했다.
아파트가 주택보다 재판매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분기 아파트 재판매 중 11%가 손해를 보았으나 주택 거래의 3.8%만 구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었다.
지난 분기 부동산 재판매로 손해를 가장 적게 본 지역은 웰링턴(0.8%)이었고, 가장 손해를 많이 본 지역은 크라이스트처치(10%)였다.
주택 재판매 수익 5위
1. 리뮤에라 4 Stirling St: 1988년에 $200,000에 구입 후 2019년 11월 $4,100,000에 판매(재판매 수익 $3,900,000)
2. 헌베이 40 Curran St: 1989년에 $1,100,000에 구입 후 작년 11월 $4,800,000에 판매(재판매 수익 $3,700,000)
3. 세인트 헬리어스 37 Brilliant St: 2002년에 $2,300,000에 구입 후 작년 11월 $6,000,000에 판매(재판매 수익 $3,700,000)
4. 세인트 헬리어스 17 Grampian Rd: 2003년에 $844,000에 구입 후 2019년 10월에 $4,500,000에 판매(재판매 수익 $3,700,000)
5. 파넬 11a Rota Place: 2002년에 $917,500 구입 후 2019년 11월 $4,500,000에 판매(재판매 수익 $3,600,000)
▲ 사진: 오클랜드, 리뮤에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