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레 1만 채 주택 개발 진행
하우징 뉴질랜드는 민간 업체와 협력하여 23,600채의 오클랜드 신규 주택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11,000채는 정부 주택이 될 것이며 나머지는 65만 달러 미만의 키위빌드 주택과 시장 가격으로 판매되는 주택이 될 것이다.
정부는 이번에 야심차게 망가레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곳에 1만 채의 신규 주택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정부 주택을 포함해 모든 가족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주택 단지를 건설하겠다고 Phil Twford 장관이 말했다.
Twyford 장관은 망가레 개발 정보 센터(Mangere Development Information Centre)를 개설하며 이곳 개발 내용을 설명하였다. 앞으로 10~15년 동안, 오래된 기존의 2,700채의 정부 주택을 허물고 1만 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3,000채는 정부 주택이 될 것이며, 3,500채는 키위빌드 주택이, 그리고 3,000채는 시장 가격에 판매되는 주택이 될 것이다.
홉슨빌 개발을 이끌었던 HLC가 망가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싼 자재로 지어진 오래된 정부 주택을 허물고 단열이 잘 되는 현대식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HLC는 뉴질랜드 교통부와 키위빌드, 그리고 하우징 뉴질랜드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이 사업은 정부 땅에 23,000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오클랜드 하우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Twyford 장관은 재개발의 첫 단계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35개의 이전 정부 주택을 철거하고 있다. 이곳에 66채의 정부 주택과 100채의 키위빌드와 시장 가격 주택이 개발될 것이다.
몇 달 안에 첫 정부 주택 건설 작업을 시작하여 2019년 중반에 완공할 예정이다. 키위빌드 첫 주택은 2019년 말이나 2020년 초반에 완공될 것이다.
이 재개발 사업으로 지역의 커뮤니티가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Twyford 장관은 말했다. 이번 개발로 지역 사회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역 재개발이 이곳 주민들에게 주택 소유에 대한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
HLC는 키위빌드 주택 가격을 가능한 최저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임대나 공동 지분 옵션도 고려 중이다.
노스코트, 아본데일, 마운트 로스킬에서도 대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이미 시작하여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