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등 노스쇼어 비치, 일시적 수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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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북부 인기 비치인 밀포도와 캐스터베이 비치가 지난 주 내린 폭우로 오수가 바다에 흘러들면서 수영을 하기에는 안전하지 않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슬 ‘세이프스윔’ 사이트는 23일 밀포도와 캐스터베이 비치의 감지기가 오수 범람을 탐지함에 따라 이곳에서 수영하는 것은 피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영 금지 경고는 모두 이날 오후 1시에 발령됐다.
마이랑이베이, 내로우넥, 와이아케베이, 롱베이 비치들도 모두 일시적인 수영금지 경고가 내려져 있다.
세이프스윔은 그러나 수질 악화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