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와 쥐 나온 식당에 폐쇄 시정명령
바퀴벌레나 쥐 등이 나온 오클랜드 지역 식당 다섯 군데가 시 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들 식당은 문제가 바로 잡힐 때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위생검사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은 식당들은 오클랜드 시내 ‘페퍼 키친’ 망게레의 ‘케이터링 마스터스’, 알바니의 ‘BBQ 누들 하우스’, 테아타투 페닌슐라의 ‘다빈 베이커리 카페’ 등이다.
하이랜드 파크의 ‘럭키 그릴 시푸드 레스토랑’도 E등급을 받았으나 이는 창고 상태 등 다른 문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청결상태와 위생불량은 E등급을 받은 식당 다섯 군데 모두 해당됐으나 페퍼 키친이 청결상태 때문에 가장 심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와이라우 밸리의 ‘수라상’은 라벨 부착 위반과 신고되지 않은 알레르기 물질 등으로 D등급을 받았다.
E등급을 받은 식당은 90일 후에 재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