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도 드론 사용이 늘어
부동산 광고 방식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신규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부동산 에이전트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 판매에 드론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Real Estate Institute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드론을 사용한 적이 없는 에이전트의 30%도 앞으로 드론 사용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Bindi Norwell 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에이전트가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놀랐다고 말하였다. 드론은 새의 눈으로 집 전경을 찍을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본다.
드론을 이용하는 비용도 많이 감소하고 있으며, 주택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을 요구하는 사람이 늘어 앞으로 드론 사용이 크게 늘 것이라고 Norwell 회장은 덧붙여 말하였다.
부동산 마케팅 패키지에 드론 사용을 추가로 제시하는 에이전트도 늘고 있다. 에이전트는 드론 사용에 관한 규제와 요구 조건을 잘 이행하는 전문 업체를 추천한다. 50~59세 사이의 에이전트가 39세 미만의 에이전트보다 드론을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집 내부를 걷는 인상을 주는 3D 영상도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19%의 에이전트가 3D 영상을 사용하고 있고 52%는 향후 사용에 대해 고민한다고 답하였다. 3D 영상은 상가용 부동산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에이전트도 많았다. 절반 정도는 무료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20%는 고민 중이며, 39%는 유료 소셜 미디어 광고를 이용하고 있다.
웰링턴 부동산 에이전트가 소셜 미디어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남섬과 오클랜드 에이전트가 그 뒤를 이었다.
웰링턴 에이전트가 8%로 3D 버추얼 리얼리티 옵션도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첫 번째 주택 구매자가 특히 주택을 구매하기 전에 온라인 조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하여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Norwell 회장은 추천하였다.
뉴질랜드에 2백2십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회원이 있고, 1백만 명의 인스타그램 사용자와 52만9천 명의 트위터 사용자가 있으므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부동산 광고는 상당히 매력적인 접근이며, 특히 소셜 미디어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잠재적 고객에게 자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