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 구제 단체, 정부의 임금 보조 정책 개별화 지적
한 빈민 구제 단체는 코비드19으로 실직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임금 보조 정책이 두 계층의 실직자를 양성한다고 비난했다.
이 정책에 다르면 풀타임으로 일했던 실직자는 $490, 파트 타임으로 일했던 실직자는 $250을 수급할 수 있다.
오클랜드 빈민 구제 단체 AAAP(Auckland Action Against Poverty)는 새로운 임금 보조 정책을 환영하지만, 이 정책은 생활할 수 있는 임금 보조를 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구분한다면서 임금 보조금이 너무 적어 생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풀타임과 파트 타임으로 일했던 사람들에 대한 구별이 아닌 모든 실직자들이 생활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AAAP는 새로운 임금 보조 정책이 복지 지원의 개별화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유나이트 노조 제라드 헤허 전국 사무총장은 임금 지원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나, 3월 1일 이후 실직된 사람들은 새로운 임금 보조 정책의 혜택을 받는 반면, 그 전에 실직된 사람들은 그 보조 금액의 반만 받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 배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