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매물 부족으로 판매량 감소
Colliers International은 상업용 부동산 판매량이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발표하였다.
3분기의 상업용 부동산 판매량은 전분기 때보다 2,500건이 줄었고 판매 총액은 33억달러가 감소하였다.
Colliers는 지난 3년간 뉴질랜드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이 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말하였다.
수요가 감소하여 부동산 매매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판매용 건물이 부족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
작년 가장 큰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Oyster Group이 밀레니엄 센터를 2억1천만 달러에 인수한 것이었다. 또한, 최근 두드러진 판매로는 4,700만 달러에 거래된 Albert Street의 AA 건물 매매가 있다.
저렴한 상업용 부동산 매매는 줄어들고 높은 가격대의 매매가 늘어났다. 5백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이 총 판매의 63%를 차지하여 Colliers는 오클랜드 상업용 부동산을 ‘5백만 달러 이상의 꿀단지’라고 불렀다. 반면 2백만에서 4백90만 달러 사이의 상가 매매는 줄어들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전체 상가 매매의 59%(27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 부동산(industrial property)은 전체 매매의 38%(17억 달러)를 차지하여 여전히 큰 인기를 보여주었다. 상업용 부동산에서 오피스 판매가 26%로 큰 몫을 차지하였다.
Leao Lee 연구 책임자는 프라임 오피스 매물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판매 리스팅이 줄어 상업용 부동산 판매량과 판매 총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하였다.
캔터베리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판매는 12% 증가하였고, 웰링턴은 6% 감소하였다.
또한 해밀턴과 타우랑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인다. 최근 타우랑가의 Newton Street에 있는 창고가 1백2십만 달러에 매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