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건축 활동 꾸준히 증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건축 활동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건축 자재 비용 상승, 노동 인력 부족, 대형 건축 회사의 도산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건축 활동은 침체하지 않았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건축 작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신규 건축 비용은 65억2,300만 달러로 2분기보다 4.7% 증가했으며, 작년 3분기보다 11.6% 상승했다.
여기에서 주거용 건축 비용은 40억 920만 달러로 작년 보다 8% 상승했고, 비주거용 건축 비용은 24억3천만 달러로 작년 3분기보다 18.3% 증가했다.
9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249억4,300만 달러의 신규 건설 활동이 있었는데, 전년도의 건축 활동보다 11.8%가 늘어났다.
건축 활동 성장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와이카토로 2019년 3분기 신규 건축 활동 비용은 6억4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7%가 증가했다.
그다음은 웰링턴 지역으로 작년보다 15%가 늘어난 5억3,200만 달러, 그리고 오클랜드는 14.9%가 증가한 27억4,800만 달러였다. 캔터베리는 작년보다 신규 건축 활동이 1%만 상승하였고 3분기 건축 비용은 9억4,700만 달러였다.
비주거용 건축 분야를 보면 작년 3분기보다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는 호텔, 모텔, 기숙사로 전년도보다 41.3%가 증가했고, 상가는 35.1%, 창고 신축 공사는 28.5%, 공장이나 산업용 건물은 21.4%, 종교나 문화 관련 건물은 19.7%, 병원이나 요양 시설 건축 활동은 14.7% 증가했다.
작년과 비교하여 올 3분기에 저조한 건축 활동을 보인 분야는 교육 건물(-3.7%)와 리노베이션(-1.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