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서 데어리 무장 강도사건, 2명 흉기에 찔려
![]() ▲ 사건 현장 [뉴스허브 캡처]
|
오클랜드 시내 그레이린에 있는 데어리에서 19일 저녁 흉기 강도 사건이 발생, 2명이 오클랜드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저녁 7시15분쯤 그레이트 노스 로드에 있는 하이라이트 데어리에 칼을 든 무장 강도 2명이 들어가 종업원과 싸우다 칼을 휘둘러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대변인은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앰뷸런스가 출동했다며 1명은 중상이고 1명은 경상이라고 밝혔다.
한 신문은 한 명은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고 다른 한 명은 배와 머리를 칼에 찔렸으나 덜 심각한 편이라고 전했다.
범인들은 사건 후 투아랑기 로드 쪽으로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이라이트 데어리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의해 접근이 차단됐다.
범인들이 금품을 훔쳐 달아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