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바이어 마켓
realestate.co.nz은 뉴질랜드의 4개 지역이 주택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바이어 마켓이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주택의 6월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747,748로 2019년 6월보다 10.4% 상승했다.
Vanesa Tayler 대변인은 6월에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리스팅이 늘었다고 전했다.
불확실한 시기이지만, 신규 리스팅도 늘고 주택 가격도 안정적이어서 부동산 시장은 활발하다고 Tayler 대변인은 평가했다.
하지만, 오클랜드, 넬슨, 캔터베리와 센트럴 오타고/레이크스 지역은 확실히 바이어 마켓이 되었다.
부동산에 판매로 나온 매물이 13년 평균보다 많고,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기 때문에 바이어 마켓으로 확신한다고 Taylor 대변인은 설명했다.
가장 최근 바이어 마켓은 오클랜드의 경우 2019년 7월이었고, 넬슨은 2014년 10월, 캔터베리는 2011년 7월, 그리고 센트럴 오타고는 2012년 1월이었다.
바이어 마켓에는 주택 공급이 수요보다 많기 때문에, 구매자는 천천히 자신이 원하는 집을 고를 기회를 얻게 된다.
작년보다 리스팅이 줄어든 지역은 기스본, 와이라라파, 말버러였다.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이 늘었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여준다. 판매자는 지체하지 않고 집을 판매로 내놓고 있다.
신규 리스팅이 늘고 바이어 마켓이 되었다고 하지만, 주택 판매 가격이 하락한 것은 아니다.
6월에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최고가를 갱신한 지역은 코로만델, 사우스랜드와 혹스베이였다.
코로만델은 처음으로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80만 달러를 넘어 $847,950가 되었는데, 작년 같은 기간 때보다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이 14.3%나 상승했다. 2019년 4월 최고 기록인 $786,037를 1년 만에 앞질렀다.
사우스랜드의 6월 주택 판매 희망 가격도 2019년 6월보다 18.4%가 오른 $415,094를 기록했다.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만 달러 선을 넘었다.
혹스베이도 평균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609,243로 최고를 기록했다.
오클랜드의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958,274였으며, 웰링턴은 $759,381라고 realestate.co.nz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