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ancy Services의 본드비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주당 렌트비 중간값이 지난 12개월 동안 $10~$50가 인상되었다. 동네마다 인상 폭이 달랐으며 로드니와 마누카우가 가장 많이 올랐다.
뉴질랜드 전체 신규 렌트비 중간값은 2016년 3월보다 주당 $20(5.3%)가 오른 $400였다.
웰링턴과 북섬 위쪽 지역에서 렌트비가 가장 많이 상승하였지만,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렌트비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로드니와 마누카우로 1년 전보다 렌트비가 주당 $50나 상승하였다.
그 뒤를 이어 와이타케레와 프랭클린이 주당 $30가 늘었고, 노스쇼어는 $15, 오클랜드 중심과 파파쿠라는 $10가 인상되었다.
해밀턴도 렌트비 중간값이 1년전보다 주당 $30가 올랐고 타우랑가는 $43 인상되었다.
웰링턴의 렌트비도 상당히 상승하였는데, 3월 웰링턴 시티의 렌트비 중간값은 1년 전보다 주당 $30가 상승하였고, 어퍼헛은 $45가 인상되었다.
네이피어의 경우 주당 $40, 퀸스타운-레이크스는 $30가 1년 전보다 인상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만이 뉴질랜드 트렌드와 달리 렌트비 중간값이 지난 2년 동안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데, 3월 중간값은 작년보다 주당 $10가 낮아졌고, 2년 전보다는 $20가 하락하였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방 3개짜리 주당 렌트비는 2014년 2월 $450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현재 $420로 $30, 즉 6.7%가 하락하였다.
웰링턴 시티는 방 3개짜리 주택의 렌트비는 작년 5월 이후 계속 증가하여 2월에 $572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3월에 $2달러가 내려간 $570를 기록하였다.
오클랜드 중심 동네의 경우 방 3개짜리 렌트비는 몇 년째 계속 상승하여 2월에 $630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월에 약간 떨어진 $615가 되었다.
Tenancy Services는 올 3월에 총 15,379 건의 본드를 받았는데, 이는 작년 3월보다 8.3%가 증가한 양이고 2015년 3월보다 11.3%나 증가하였다.
렌트비가 상승하면서 집을 옮기는 세입자 수가 늘었고, 오클랜드 인구 증가가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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