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회사인 CoreLogic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거래된 오클랜드 주택의 44% 가 투자자들에게 판매되었다. 반면에 첫 번째 주택 구매자들은 전체 주택 판매의 19%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뉴질랜드 전체의 경우도 오클랜드와 비슷하였다. 첫 번째 주택 구매자의 비율은 지난달보다
20% 줄어들었으며, 투자자의 비율은
39% 상승하였다.
노동당 Phil Twyford대변인은 부동산 투기꾼들이 젊은이들의 주택 마련의 꿈을 망가트리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노동당 정권이었을 때 오클랜드의 투자자 점유율은 35%였고 첫주택 구매자 비율은
25%였는데 현재는 투자자는 44%, 첫주택 구매자는
19%로 상황이 악화하였다고 말하였다.
CoreLogic은 지난 3개월간 뉴질랜드 전체 주택 가치가 11%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었던 오클랜드, 해밀턴, 크라이처치의 부동산 가치는 소폭 하락하였다.
더니든과 웰링턴은 5.3%와
4.3% 인상되었다.
CoreLogic의 Nick Goodall 상임연구원은 캐시 바이어를 제외하고 모든 구매자들이 중앙은행의 대출 규제에 타격을 입었다고 말하였다.
주택 판매량은 뉴질랜드 전체로는 8개월 연속,
오클랜드는 17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작년 한 해 3개월 이내에 재판매된 오클랜드 주택 수는 거의 300채였다. 이들의 전체 이익은 2천5백만 달러에 달한다. 이들의 평균 하루 수익은 $1848였다.
뉴질랜드 전체에서 450채의 주택이 3개월 이내에 재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