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판매 중간값 소폭 상승
5월의 뉴질랜드 전국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이 $540,000로 4월과 동일하지만, 작년 5월보다 6.7% 인상되었다고 REINZ(the 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는 발표하였다.
오클랜드의 경우 5월 주택 판매 중간값은 $865,000로 4월보다 1.6%, 작년 5월보다는 5% 상승하였다.
오클랜드 동네별 5월 주택값을 보면, 센트럴 오클랜드, 프랭클린과 파파쿠라의 판매 중간값은 하락하였고, 마누카우, 노스쇼어, 로드니는 상승하였으며, 와이타케레는 변동이 없었다.
4월보다 5월에 판매 중간값이 상승한 지역은 노스랜드, 오클랜드, 베이오브플렌티, 마나와투-황가누이, 타라나키, 넬슨, 말버러, 웨스트 코스트와 사우스랜드로 총 10곳이었고, 하락한 지역은 와이카토, 기스본, 혹스베이, 웰링턴, 캔터베리와 오타고 6곳이었다.
판매 중간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웰링턴으로 4월 $540,000에서 5월 $521,300으로 감소하였다.
캔터베리는 4월 $447,000에서 5월 $431,500로 하락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5월의 $440,000보다도 낮은 값이었다.
주택 판매량은 4월의 5,985건보다 늘어난 7,354건이었지만, 작년 5월의 9,009건보다는 줄어들었다.
REINZ에 등재된 뉴질랜드 주택 매물 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동일하나, 오클랜드는 작년 대비 47%가 늘어났고, 오클랜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매물은 14% 줄어들었다.
2016년 5월과 비교해서 오클랜드 주택 판매 중간값은 $41,000(5%) 인상되었는데, 오클랜드 시티는 13%, 마누카우는 12%, 로드니는 8% 상승하였다. 4월과 비교해서 판매 중간값은 마누카우는 6%, 노스쇼어와 로드니는 5% 인상되었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4월보다 23% 늘어났는데, 로드니는 30%, 노스쇼어는 27%, 프랭클린은 25% 증가하였다. 2016년 5월과 비교해서 판매량은 28%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