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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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1백만 달러 집은 어떤 모양일까? 그 모양은 어떤 동네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베이오브플렌티의 바닷가 주택이 될 수도 있고, 크라이스트처치의 2,262m2 대지에 방 5개짜리 주택이 될 수도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호익의 방 3개짜리 주택이 최근에 $1,050,000에 판매되었다. 테아타투 페닌슐라의 리노베이션된 938m2 의 방3개짜리 주택이 $1,035,000에 거래되었다.
부동산 협회(Real Estate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1백만 달러 이상에 판매된 주택은 10,615채로 2017년보다 4.5% 증가했지만, 2016년의 11,648채보다는 감소했다.
작년에 오클랜드에서 1백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주택은 7,888채로 4년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다.
오클랜드를 제외하고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는 26.9%가 증가한 2,727채였다.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말버러로 90%의 증가를 보였다. 2017년에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11채였는데 2018년에는 21채로 늘었다.
마나와투/황가누이가 83.3%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가 2017년에 12채에서 2018년에 22채로 늘었다.
노스랜드는 3번째로 2017년 69채에서 2018년 112채로 증가했다.
오클랜드와 사우스랜드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가 늘었다고 Bindi Norwell 대표는 말했다.
부동산 평론가인 Alistair Helm은 웰링턴이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백만 달러는 비싼 주택을 뜻하지만 오클랜드에서는 이제 일반적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람들의 기대치가 달라졌다.
오클랜드의 부유한 동네에서는 5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가 있어야만 비싼 거래라고 생각할 것이다.
작년 한 해에 3백만~5백만 달러에 거래된 주택은 414채가 있었고 대부분 오클랜드에 있었다.
오클랜드에서 5백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주택은 63채였고 캔터베리와 웰링턴에 각 1채, 그리고 오타고에 5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