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판매율 꾸준히 40% 유지
겨울이 되어 부동산 시장이 한층 위축되어 보인다.
주택 매물도 줄고 판매까지의 시일도 늘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옥션 판매율은 이전과 비슷하다.
Interest.co.nz이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 전체 지역의 152채 옥션을 지켜본 결과, 58채가 낙찰되어 옥션 판매율은 38%였다.
3개월 전(4월 14일~20일)에는 229개의 주택 옥션이 진행되었고 86채가 판매되어 38%의 옥션 판매율을 기록했다. 겨울이라고 옥션 판매율이 낮아지지 않았다.
지난주 Barfoot & Thompson 옥션에서도 판매율이 40%를 넘었다. Barfoot은 83채의 주거용 부동산 옥션을 진행하여 34채가 낙찰받아 41%의 판매 성공률을 보였다.
오클랜드, 해밀턴, 타우랑가와 로토루아 부동산을 다루는 Bayles도 지난주 옥션에서 39%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21채 옥션을 진행하였는데 10채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오클랜드 옥션에서 낙찰받은 가장 저렴한 주택은 호익에 있는 방 2개짜리 벽돌과 타일 유닛으로 낙찰가는 $615,000였다.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집은 그린하이츠의 방 4개짜리 주택으로 $2,490,000에 낙찰되었다.
오클랜드 아파트 옥션은 상대적으로 활기를 띠었다. 입찰에 참여한 사람도 많아 상당한 경쟁이 있었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절반 미만만 낙찰되었다.
City Sales는 투자자나 첫 주택 구매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6개 아파트 옥션을 진행하였다. 5채에 상당한 입찰 경쟁이 있었지만, 2채만 낙찰이 되고 나머지는 네고로 넘어갔다.
Ray White City Apartments는 6채 옥션을 진행하여 2채의 새 주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