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형 주거 단지 인기 높아
크라이스트처치에 본사를 둔 Ryman Healthcare는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이 20%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형 주거 유닛 판매는 11%나 늘어났다고 발표하였다.
Gordon MacLeod 회장은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형 주거 단지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서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상당수의 Ryman 직원은 이민자인데 노동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강화하여 적절한 인력을 제때에 수급하지 못하게 될까 봐 우려된다고 Ryman 관계자는 말하였다.
MacLeod 회장은 해외에서 태어난 이민자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에 로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수익이 늘어나 직원들의 월급 인상도 곧 있을 것이다.
Ryman은 2017년 9월까지 반년 동안 165억 달러 총 수익을 올렸고, 이중 영업 실수익은 8,500만 달러로 11%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새로 평가된 부동산 가격을 포함하면 최종 이익은 2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본다.
Ryman 케어 센터의 입주율은 97%로 업계 평균 87%를 웃돈다.
MacLeod 회장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Mount Martha에 9,500만 달러를 들여 새 은퇴형 주거 마을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호주 시장 개발에 초점을 두고 멜버른에 현재 은퇴형 주거 마을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5곳을 더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는 그린레인, 데본포트와 린필드에 은퇴형 주거 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홉슨빌, 링컨로드, 그리고 해밀턴의 뉴튼과 크라이스트처치의 파크 테라스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 중이다.
Ryman 은퇴형 주거 단지에는 실버타운과 같은 독립적인 생활 유닛, 보조사 도움을 받는 유닛, 그리고 의료 도움을 받는 요양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다.
Ryman의 주주들은 주당 9.5센트의 중간 배당을 받게 될 것이다. 올해 이익이 1억9,500달러에서 2억1천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