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테크,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오세아니아 진출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 개발업체 이솔테크가 뉴질랜드와 호주에 진출한다.
이솔테크(대표 송종운)는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지역 총판 및 조립공장 두 곳을 확보해 효율 및 안전 성능이 우수한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오세아니아 총판인 캡스톤 건설사와 뉴질랜드 현지 주민인 마오리족과 파트너 협정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 630여채를 보급하기로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 ▲ 이솔테크는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를 개발, 오세아니아주 주택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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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테크는 뉴질랜드 건축규정 기준인 ‘멀티 프로프’를 충족한 유일한 외국회사로 지정했다. 뉴질랜드 건축 허가용 모델을 제작해 오클랜드 카운실(시청)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뉴질랜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추가로 수평과 수직 확장 모델도 개발하는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주택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이솔테크는 자체 개발한 900여개 부품을 적용, 2명의 인력이 10일 내 외형을 완벽하게 조립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자립형 스틸 하우스를 선보였다. 별도 옵션을 선택할 경우 주거용 외에 레저와 세컨드하우스 등 특수목적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송종운 대표는 “에너지 절감 자립형 하우스는 국내에서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호평 받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모듈하우스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솔테크 뉴질랜드 에너지 절감형 하우스 조립 공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