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 투자,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
Colliers International의 전문 임업 에이전트인 Warwick Searle는 임업 투자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임업 투자 대비 소득이 크게 증가하였다. Searl 에이전트는 최근 지속 가능한 환경 사업에 정부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유럽, 북미, 아시아 투자자들이 임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업은 오랫동안 장기 도매 투자자들이 주도해왔다. 뉴질랜드 상업용 나무 재배지의 70%를 30개 미만의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투자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전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민간 회사나 큰 목재 회사가 임업 시장에 관심을 보인다.
임업은 투자 수익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낮은 관리 비용이 매력적이다.
지난 10년간 목재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수출 가격은 10년 전 1m3 당 $121~ $165이던 것이 올 3월 $176~$222로 인상되었다.
정부가 임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 지원을 약속하고 있어 전망도 상당히 밝다.
10억 그루 나무 심기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의 공약은 임업 분야에 도움이 될 것이다.
뉴질랜드나 해외에서 ‘목조 고층 건물’은 환경적으로나 지진 대비용으로도 유익하다고 Searle 에이전트는 말했다. Robert Jones 경도 12층의 나무로 된 오피스 타워를 건축하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재료를 선택하려고 하며, 목재는 확실히 이를 이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업 산업의 장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고 Searle에이전트는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2017년 6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54억7천만 달러의 임업 상품을 수출했다. 임업은 뉴질랜드 GDP의 35억 달러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목초지와 경작 가능한 1,080만 헥타르의 땅이 있고, 임업이 가능한 170만 헥타르의 땅이 있다.
임업 토지의 92%는 사유지이고, 나머지는 공기업(4%), 지방 정부(2%), 그리고 중앙 정부와 국유 기업(1%)이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