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소득으로 어떻게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트럭 운전사 Steve Smith(40)는 Stuff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적은 수입으로 어떻게 집을 두채나 소유할 수 있었는지 소개했다. 스미스는 15년 전 그의 나이 25세에 파머스턴 노스에 첫 집을 구매했고, 2020년 더니든에 두 번째 집을 구매해 살고 있다.
그가 처음 구매한 집은 파머스턴 노스의 $197,000짜리 4 베드룸 주택으로 그는 모기지를 갚기 위해 방 3칸을 플랫메이트들에게 렌트를 주었다고 한다.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이 집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시절 오토바이로 전국을 여행하다 들렀던 더니든의 풍경과 남섬이라는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로 5년전 더니든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2년간 더니든의 추운 겨울과 비바람을 맞써 싸우며 우편을 전달하는 우체부로 일해 모은 돈과 첫번 째 집의 자본으로 2019년 두번째 집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는 1950년대 지어진 오래된 벽돌집을 $240000에 구매했는데 오래된 집이라 손볼 곳이 많았으며 이 집 역시 플랫메이트를 구해 모기지를 충당하고 있다. 그는 파머스톤 노스 집을 여전히 렌트를 주어 수입을 늘리고 있다.
그는 자신은 한번도 큰돈을 벌어본 적이 없으며 늘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서도 적은돈만 손에 쥘 수 있었지만 검소한 삶을 선택해서 주택 소유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늘 중고로 가구와 옷들을 구매하길 즐겨하며 테이크아웃 음식이나 작은 돈도 쉽게 쓰지 않는다며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 정도의 희생은 각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니든 집의 부엌을 고치는데도 나는 중고 싱크대를 구매했다. 중고 산악 자전거로도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충분히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나는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고 내 삶을 계획하고 누릴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물론 그의 스토리는 오클랜드가 아닌 다른 지역이라 가능한 일일 수 있지만 그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젊은 시절부터 목표를 가지고 검소한 삶을 통해 그 계획들을 실천해 나간 점은 높게 살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