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뉴질랜드 건축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다각적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Jenny Salesa 건설부 장관은 6가지 분야를 목표로 기술 훈련에 초점을 두고 이민 정책과 정부 민간 계약을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현 건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기술을 갖춘 인력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4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건설 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앞으로 5년 동안 55,000~60,0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David Parker 경제개발 장관은 기업에게 건설 노동자에 대한 투자와 훈련을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며, Willie Jackson 고용부 장관은 구직자에게 산업별 훈련을 제공하고, 채용 및 기술을 제공하는 건설 회사와 파트너가 되는 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건설 인력 양성을 위해 건설 직종과 ‘마이크로 자격증(micro-credentials)’을 촉진하고, Carmel Sepuloni 사회개발부 장관은 산업 기술을 확장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Jackson 고용부 장관은 또한, 등록된 구직자를 고용하고 산업 자격을 제공하는 고용주에 임금을 보조하는 ‘Mana in Mahi’도 책임지고 있다.
Iain Lees-Galloway 이민부 장관은 이민법 개정을 담당한다. 그는 이미 해외 건설 인력 수입을 촉진하기 위한 이민법 환경을 변경했다. 앞으로는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숙련된 건설 이민자는 더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Iain Lees-Galloway 이민부 장관은 해외 근로자가 뉴질랜드 근로자보다 더 낮은 보수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인력 부족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 및 인프라 개발 계획에 부담을 주며, 선거 공약이었던 10년에 10만 채 개발이라는 키위빌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한편, 오클랜드 신규 주택 건설 허가는 8월 말 기준 1년 동안 12,959건으로 200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Phil Goff 오클랜드 시장은 7년 전만 해도 1년에 약 3,600건의 신규 건축 허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유니터리 플랜은 밀집된 주거 단지 개발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카운실은 더 많은 주택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