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뉴질랜드 영화제 개막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국가영화국에서 후원하고 중국영화자료관에서 주관한 제9회 중국-뉴질랜드 영화제가 지난 17일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개막됐다. 영화 ‘포크 파이’, ‘더 체인지오버’, ‘Love and Time Travel’, ‘CRADLE’, ‘Utu Pihikete’ ‘해적방송 전성시대’ 등 12편의 뉴질랜드 영화가 3주간 베이징, 어얼둬쓰(鄂爾多斯), 청두(成都, 성도) 등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주최 측은 최근 몇 년 중국과 뉴질랜드의 영화 협력 관계가 발전하며 큰 성과를 냈고 2010년 양국 간 합작영화 관련 협의를 체결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방영되는 영화는 다양한 장르로 뉴질랜드의 사회와 문화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 중에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와 사회적 깊이를 잘 표현해 내는 작품도 적지 않다.